이달 국내 주식시장이 세계 주요국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하락률을 나타냈다.
대한민국 증시 폭락 심각? 세계 꼴찌 (ft.아르헨티나보다 더 폭락)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가 세계 증시를 끌어내리는 가운데서도 한국 증시는 더욱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 주요원인 : 수출 실적 둔화 전망과 코앞으로 다가온 한·미 금리 역전, 쏟아지는 손절 및 반대매매 물량
엄청난 하락률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닥지수는 16.01%, 코스피지수는 11.89% 하락했다.
세계 대표 주가지수 40개 가운데 각각 하락률 1, 2위다.
- 아르헨티나(머발, -10.49%)보다 더 높은 하락률
같은 기간 미국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5.33%, 3.92% 떨어졌다. 다우지수도 4.51% 내렸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하락폭이 2.89%에 그쳤다.
대만의 자취안지수는 8.95% 하락했다.
상하이 봉쇄를 완화하고 각종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5.31% 상승했다.
하락원인
매수 주체가 실종된 상황
달러당 1300원에 육박한 환율도 환차손에 민감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진입을 꺼리게 하는 요인
주가 하락이 반대매매를 부르고, 반대매매가 또다시 주가 하락을 야기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중국 6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반등에 성공한다면 코스피지수도 기술적 반등이 가능한 시점이라고 말하지만,
그때에 맞춰서 출구전략을 짜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는 분위기
저... 저, 코인에 투자한 것이 아닌데...
주식이 코인처럼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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