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조유나 부모, 완도여행 전 수면제와 가상화폐 검색(ft.암호화폐 루나 코인)

조유나 양과 함께 행방불명된 부모가 암호화폐인 '루나 코인'을 구매했다가 폭락으로 손실을 본 정황이 경찰 수사에서 파악됐다.

 

 

실종 조유나 부모, 완도여행 전 수면제와 가상화폐 검색(ft.암호화폐 루나 코인)

 

가상화폐는 지난달 대폭락 사태로 논란을 빚은 ‘루나’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

느낌 쎄하다!!!

 

루나 코인은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1만원을 밑돌았지만 올해 4월에는 14만원을 넘겼다.

지난 9일, 코인 가격이 갑자기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단 48시간 만에 가치의 99%를 잃었다.

 

극단적 선택 방법 검색하다

경제적 어려움

경찰은 조 양 부모가 포털사이트에 접속해 수면제와 극단적 선택 방법 등을 검색한 이력도 확보했다.

루나 코인 등을 검색한 시기는 조 양 일가족이 실종된 지난달 30일까지인 것이다.

 

 

아, 회생불가로 삶을 포기?

조 양 일가족이 사용한 아우디 승용차는 연락 두절 4주 만인 전날 완도군 송곡항 방파제에서 약 80ｍ 떨어진 바닷속에서 발견

경찰은 이날 승용차를 인양해 탑승객 유무를 파악할 예정

발견 당시 차량 문은 잠겨 있었고 물이 탁하고 차량 틴팅이 짙게 돼 있어 내부 탑승자는 확인하지 못한 상태다.

 

송곡항은 휴대전화 기지국 신호 등 조 양 일가족이 마지막 생활반응을 보인 지점

 

 

 

 

 

완도 실종 조유나 가족, 마지막 휴대폰 신호 잡혔던 위치(ft.완도군 신지면)

완도 실종 조유나 가족, 마지막 휴대폰 신호 잡혔던 위치(ft.완도군 신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