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갚아도 갚아도 끝이 없는 돈 갚아도 갚아도 끝이 없는 돈이었어요. 그 어린 애가 맨날 빚쟁이들에게 들들 볶이고 그러니 별수 있나. 그놈이 시키는 일을 다하는 수 밖에. _2018년 방영됐던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한 장면 나의 아저씨 현실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 이런 현실이 있는데 어떻게 살고 있나,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는 메시지를 주는 드라마 부모의 사채 빚을 떠안은 스물 한살 이지안에 대한 이야기 명대사가 쏟아지며 '인생 드라마'로 꼽는 마니아층이 많다. 어린 나이에 빚쟁이로 몰린 지안과 그를 보듬는 평범한 '어른 사람'의 모습에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 의견이 많다. 2022. 6. 19.
지방의 심심함이 좋아, 도심을 떠나는 이유 지방의 심심함이 좋아, “어떤 사람은 빠르고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것에 활기를 느끼고 살아 있음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저는 그런 환경 속에서 좀 힘들고 지치고 ‘못 하겠다’라는 생각도 많이 드는 사람이다. 지방에 와서 살아보니 마음이 편했다. 느린 삶이 나랑 맞았다. 사람들은 ‘금방 서울로 돌아오게 될 거다’, ‘도망치는 거다’, ‘심심할 거다’라고 했는데 ‘나는 이 심심함이 좋구나’라는 것을 살아보니까 알게 됐다” 내가 좋아하는 도시를 발견하기 위해선 내가 살던 곳을 벗어나 보는 경험도 필요하다 . “어떤 지역이 나와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살던 곳을 벗어나 봤을 때 내가 있는 곳이 더 소중해질 수도 있다. 또 다른 곳으로 떠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주기도 한다”며 “대부분 .. 2022. 6. 18.
그래두 어떤 소세지보다두...내가 좋아했던, 그래두 사실 그 어떤 소세지보다두 내가 좋아했던 것은, 그래두 어떤 소세지보다두...내가 좋아했던, 그거 아냐? 핑크색 나는 기~ 이다란 거? 맞아, 맞아. 바로 그거야! 과장 조금 보태자면 거의 내 키만했던 그 옛날의 핑크빛 어육 소세지 고걸 비스듬히 썰어서 계란물에 적신 다음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 지지면... 맛있는 소세지전 완성!!! 밥상의 왕자님 도시락 반찬으로 최고! 막거리 안주로도 최고? 2022. 6. 18.
무만 하더라도, 무만 하더라도, 동치미의 아삭함과 무국의 달달함 고등어조림의 푸근함 무말랭이의 꼬들꼬들함까지 조리하기에 따라 씹는 맛이 다 다르니까 무만 하더라도, 2022. 6. 18.
즐겁지 않게 되어도 곤란하지 않아 즐겁게 걸을 때는 이렇고, 즐겁게 않게 되면 이렇다. 그러니까 이렇게 될 거야. 즐겁게 헤엄칠 때는 이렇고, 즐겁게 않게 되면 이렇다. 그러니까 이렇게 될 거야. 그런 녀석이 어디 있어? 2022. 6. 18.